'대위상속'이라는 단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다소 낯선 단어이기 때문에 어떤 뜻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사실, 정말 간단한 단어입니다.

대신상속, 대습상속, 대리상속이라고도 불리는 이 단어는

누군가를 대신하여 상속을 받는 것을 뜻하는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대리운전'이라는 단어의 '대리', 누군가를 대신하여 운전해주는 것을 의미하듯이

상속을 대신 받는 것을 '대위상속'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이 글에 담아볼 예정이니 이 글에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상속'이라는 것은 가족 가운데 누군가가 사망함과 동시에 개시되는 절차입니다.

만일 고인이 상속에 관련된 유언을 남긴 것이 없다면 법으로 정해진 상속 순위에 따라 상속재산을 분배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고인이 된 가족보다 일찍 죽음을 맞이한 상속인이 있는 경우라면

진작 세상을 떠난 이의 상속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주어지는 것일까요?

소멸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의 상속권은 대습상속인이 그대로 부여 받아 상속을 대신 받게 됩니다.  

보통 대습상속이라 불리는 대위상속은 단어 그대로 누군가를 대신하여 상속 받는 것을 뜻하는데요.

만일 고인의 직계비속에 해당하는 자녀나 손자녀 혹은 형제자매가 고인보다 일찍 사망한 경우, 그가 고인보다 더 오랜기간 살았을 경우라면    

그가 원래 상속 받았어야 하는 만큼의 재산을 그의 배우자와 자녀가 상속 받게 되는 것이지요.

상속을 받지 못하는 결격사유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대습상속인이 상속을 대신 받게 된다는 사실,

확인하시기 바랍니다.